🌷2025년 4월의 에버랜드, 비 소식에도 즐거웠던 하루🌧️
2025년 4월 19일, 토요일
날씨 예보를 보니 흐리고 비 소식이 있어서 걱정이 많았어요.
그런데 막상 도착해보니 사람이 제법 많더라고요.
날도 좀 더웠고, 구름도 끼고…
그래서인지 예보를 보고 안 온 사람들이 많았는지
**생각보다 한산해서** 훨씬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.
📸 튤립 사진부터 판다까지, 알차게 즐긴 오전
튤립 가든도 너무 예쁘게 피어 있었고, 판다월드도 들렀어요.
유명한 놀이기구 몇 개 빼고는 대기 시간도 거의 없어서
아이와 함께 이것저것 잘 타고 즐겼답니다.
🍱 점심시간의 하이라이트! 비를 피한 타이밍
점심쯤에 갑자기 우르르 쾅쾅 하더니 천둥소리가 들려서
급하게 근처 식당으로 들어갔는데, 마침 식사하는 중에 비가 내렸어요!
“운도 따라줬다~” 싶더라고요 ☔
다행히 소나기처럼 쏟아지다가 금방 그치고,
오히려 흐린 날씨 덕분에 해가 없어서 시원한 날씨였어요.
🎉 퍼레이드 + 서커스 공연까지, 완벽한 코스
오후엔 퍼레이드도 보고 왔어요.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
편하게 앞자리에서 잘 봤답니다.
특히 꿀팁은요! 스카이크루즈에서 내려와서 바로 중국집 앞 건물이요!
그 앞에 나무도 많고, 햇빛 가리기도 좋고 진짜 명당이에요 🌳
건너편만 가도 해가 쨍쨍했을 텐데, 구름 덕분에 안 더웠어요.
그리고 기대하던 레니의 컬러풀드림 공연도
스마트 예약 성공해서 편하게 관람했어요!
🐾 소나기 이후, 다시 로스트밸리로!
공연 끝나고 나오니까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서
츄로스 하나 사 먹으면서 잠깐 비를 피했어요 🍩
그런데 갑자기 로스트밸리 줄이 확 줄어든 거예요!
“이때다!” 싶어서 바로 입장했죠. 대기 거의 없이 들어가서
동물들 가까이서 잘 보고 왔어요 🐘🦒
🎠 비 오는 에버랜드, 색다른 하루
비가 부슬부슬 오기 시작하고 나니
사람들도 점점 빠져나가고, 남아있는 놀이기구들 줄 없이 탔어요!
아이도 너무 즐거워했고, 저녁 먹고 나올 때까지 분위기 최고였습니다.
야간 퍼레이드랑 불꽃놀이까지 봤으면 완벽했을 텐데…
아쉽게도 비로 인해 취소돼서 그건 조금 아쉬웠어요 😢
그래도 꿀같은 하루 보낸 느낌입니다!
✨ 마무리
날씨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오히려 덜 더웠고,
줄도 줄고, 공연도 성공하고, 비 오는 날 에버랜드도 괜찮더라구요.
같은 날 다녀오신 분들 계셨다면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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